경기도 파주시는 4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관광두레살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송영철 파주관광두레 PD가 파주관광두레 사업소개 및 계획을 공유하고 김은미 강화관광두레 PD가 관광두레사업단의 전반적인 내용과 강화군 주민사업체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파주 고양 연천의 관광두레 PD가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 종료 후 관심 있는 4개 주민사업체가 참여신청서를 현장에 제출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돼 주민여행사, 숙박, 기념품, 체험, 식음 등의 관광 사업을 운영할 주민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는 올해 처음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돼 1년차 목표로 지역 관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사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발굴된 주민사업체는 향후 최대 5년차까지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개선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받게 된다.
최영목 파주시 관광과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돌아갈 수 있는 우수한 주민사업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사업체 발굴은 오는 6월 중 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