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인요한이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인요한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내 영어 이름이 존이다. 그래서 순천에서는 '인쨘이'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거울을 안 봤다. 그래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며 "당연히 나도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인요한은 전라도 순천 토박이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잘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