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가입대상에 따라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이다.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난 취약계층과 풍수해 취약지역 주민·시설 소유주를 대상으로 단체 가입을 추진중이다.
가입은 관할 읍·면을 찾아 동의서를 작성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 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