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다음달 1일 일곱 번째 미니음반을 낸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0일 “여자친구가 다음달 1일 일곱 번째 미니음반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한다”면서 “여자친구의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음반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반 제목 ‘피버 시즌’은 여자친구의 데뷔 음반인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해 지었다. ‘무더운 여름’이라는 뜻과 함께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최근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고 고 걸프렌드’(GO GO GFRIEND!)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 등 8개 지역에서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