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가 멤버 전소미, 유연정이 빠진 9인조로 재결합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동아는 13일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이오아이가 당초 11인조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재편해 무대에 다시 나선다”고 전했다.
다만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에 “재결합에 관해 계속 논의 중이지만 (인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유연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이 속해 있다. 2017년 활동을 마친 뒤 해산했으나 올해 초부터 재결합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 팀의 센터로 활동했던 전소미는 이날 오후 6시 솔로 싱글 ‘버스데이’(BIRTHDAY)로 정식 데뷔한다. 유연정은 소속 그룹 우주소녀의 여름 스페셜 음반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