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U-20 월드컵 결승전 응우너을 위해 폴란드 방문을 검토 중이라는 언로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 수석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U-20 결승전 응원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폴란드 방문을 검토한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예정대로 16일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14일한 매체는 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 3개국 중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 일정을 조정해 한국에 귀국하기 전, 결승전이 열리는 폴란드 우치를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U-20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