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사동 카시나 아카디움에서 진행된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REWIND REEBOK FORWARD)’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는 리복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90년대 아카이브를 활용해 이를 재해석해 리복이 추구하는 진정한 클래식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한국 첫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다.
레트로 비디오샵 콘셉트의 공간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리복만의 독특한 브랜드 감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비디오 테이프의 되감기(리와인드, REWIND)로 표현된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부터 빨리감기(포워드, FORWARD)로 이어지는 새로운 캠페인 ‘벡터 시티(Vector City)’까지, 리복 클래식의 헤리티지를 한 곳에 담아냈다.
전시회 오픈 행사에는 리복 아시아 태평양(ASIA & PACIFIC, 이하 APAC) 앰버서더인 힙합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와 EXID 하니,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이 참석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리복의 주요 고객층인 1030세대부터 인근 지역 쇼핑객, 패션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비디오 케이스에 리복 벡터 굿즈를 골라 담고, 스탠실과 롤링스탬프를 이용해 나만의 리복 포스터를 제작하며 리복 벡터 로고와 소품으로 꾸며진 레트로 무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리복 클래식의 상징적인 로고 ‘벡터’를 직접 즐기고 체험했다.
리복 글로벌 아카이브 책임자 에린 나로크(Erin Narloch)는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서 리복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연결되는 진정한 클래식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리복이 지닌 헤리티지와 정신을 토대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