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향한 고향 부산의 주민들 환영 열기 눈길

방탄소년단 지민 향한 고향 부산의 주민들 환영 열기 눈길

기사승인 2019-06-18 13:41:34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팬 미팅을 한다는 소식에 부산이 고향인 지민에 대한 환영 열기로 가득 찼다.

부산 주요 장소들마다 지민 팬 연합들의 다양한 광고들이 펼쳐졌는데, 부산 종합운동장역 200M 구간은 지민의 사진으로 최대 스케일의 로드가 펼쳐졌으며, 지민의 모습이 래핑 된 버스는 부산 시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 L백화점의 건물 외장 광고와 월드컵 대로에 펼쳐진 100개의 지민 배너 로드까지, 방탄소년단 지민의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마음이 한데 모였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도 금정구 출신인 지민의 모교(옛 회동초) 건물인 '회동마루'를 시작으로 서동미로시장과 인근 유명 커피숍을 둘러보는 지민 코스까지 SNS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축제에 동참했다.

여기에 지민이 자란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금사회동에 보라색 현수막을 걸고 SNS에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글로벌 최고 스타인 방탄소년단 지민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한 기부 선행을 베풀며 모교, 은사, 후배, 그리고 전세계 팬들에게 한결같은 진정성을 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고향 지역에서도 멤버 지민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인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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