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유아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아생존수영 시범유치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익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체의 균형적 발달, 심폐기능 강화 등 유아 건강 증진과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은 공립유치원 10개원과 사립유치원 35개원의 만 5세원아 1,712명이다.
운영은 유치원 교육과정 시간 내, 인근의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 지도하에 교육을 받게 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비상시 자기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