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부산마을기업협회 주최로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의 기본가치인 나눔과 상생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50개소, 17개 시도 우수마을기업, 부산의 소상공인 및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9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상생 어울림 프리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및 판매를, '너와 나의 사회적경제' 홍보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개념 및 정책 등을 알기 쉽게 홍보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장 아카데미 및 컨설팅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일반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니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는 22일, 23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