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미니음반으로 컴백한 그룹 레드벨벳이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2019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하 2019 스펙트럼)에 출연한다.
‘2019 스펙트럼’은 20일 레드벨벳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이고, 아프로잭, 마데온 등 해외 DJ와 히치하이커, 레드벨벳 등 K팝 아티스트 30여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먼저 해외 아티스트로는 카이고, 아프로잭, 마데온, 세픽스, 클랩톤, 비니 비치, 스네이크 힙스가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새 미니음반을 내고 타이틀곡 ‘잠실라빔’으로 활동을 시작한 레드벨벳, 여러 아이돌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히치하이커,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레이든,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효연 등 국내 아티스트도 참여한다.
음악 무대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시작된 ‘코스튬 콘테스트’가 올해도 총 상금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신인 DJ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DJ 콘테스트’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과 심사 기준 등은 ‘2019 스펙트럼’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스펙트럼’은 오는 9월7~8일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최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티켓 구매는 예스24공연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