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지금 시점선 류현진이 만장일치 사이영상”

ESPN “지금 시점선 류현진이 만장일치 사이영상”

ESPN “지금 시점선 류현진이 만장일치 사이영상”

기사승인 2019-06-21 10:16:08

사이영상을 지금 투표한다면 류현진(32·LA 다저스)이 만장일치로 수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최대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중간 점검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현재 성적을 분석하고 온라인 투표를 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가 측정한 류현진의 사이영상 가상 배당률은 -180이었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220,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1200으로 차이가 확실히 났다.

올 시즌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류현진은 전통적인 기록 부분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한다”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온라인 투표에서 50%를 넘기며 25%의 슈어저와 차이를 벌렸다.

이어 “류현진이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삼진 186개에 볼넷은 11개만 내준다. 지금 같은 성적을 유지하면 NL 사이영상 경쟁은 쉽게 결론이 난다”며 류현진의 수상에 무게를 실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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