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워라밸'을 원한다면 안전한 시력교정을

[칼럼] '워라밸'을 원한다면 안전한 시력교정을

기사승인 2019-06-21 15:29:20

<사진=온누리스마일안과 제공>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다. 이미 1970년대 영국에서 등장한 이 개념은 업무 후 개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무와 개인 생활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이러한 워라밸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집중근무시간제, 협업시간제 등 근무시간 관리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워라밸의 사회적 확산에 맞춰 직장인 학생을 중심으로 많은 젊은 층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취미나 스포츠, 동호회활동,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꼭 해결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시력을 회복해 안경을 벗는 일이다. 보다 역동적인 활동에 안경이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안경을 벗기 위한 의학적 방법으로는 시력교정이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 방법은 라식과 라섹이지만 각막 손상이 있고, 3일에서 5일까지 회복기간 동안 세안이나 화장을 금하고 보호 안대를 껴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른다. 최근에는 후유증없이 안전한 시력 회복이라는 본질적 목적과 더불어 회복기간, 일상생활 가능 여부, 직업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해 새로운 시력교정 방법이 선호되는 추세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시력교정 방법으로는 스마일라식이 있다. 회복이 빠르고 각막 겉면을 보호해 익스트림 스포츠처럼 몸을 많이 쓰는 운동뿐만 아니라 미술 활동이나 미니어처 조립 등 세밀한 작업 등 다양한 방식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야간 눈부심이나 안구건조증이 대폭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근시와 더불어 난시까지 심한 경우 무작정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지 않고 난시교정술로 먼저 난시를 교정한 후 스마일라식을 통해 안전하게 시력을 되찾는 방법도 활발하다.

각막 겉면이 보호되면 아무래도 눈의 안전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워라밸을 추구한다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안전하면서 효과 좋은 시력교정을 고려해야 한다.


글.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김지선 원장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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