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최정과 로맥이 나란히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 경쟁에 나섰다.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최정은 1-0으로 앞선 1회 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의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을 넘겼다. 지난 12일 이후 8경기만에 나온 시즌 16호 홈런이다.
로맥 역시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희관의 시속 127㎞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을 넘기며 곧바로 응수했다.
SK는 1회 한동민, 최정, 로맥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3점을 기록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