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5일 현종산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현종산 풍력발전소는 총 53.4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5기(3.6MW 14기, 3.0MW 1기)를 갖추고 있다.
현종산 풍력발전소는 2016년 12월 착공, 지난 3월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울진은 기존 원자력발전과 함께 국내 최대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찬걸 군수는 "현종산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 개발사업, 주민소득 증대, 복지향상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