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 출장 나선 한국인 여성, 바르셀로나서 날치기 피하려다 사망

공무 출장 나선 한국인 여성, 바르셀로나서 날치기 피하려다 사망

기사승인 2019-06-28 13:34:53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강도를 피하려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한국인 여성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 경찰은 27일(현지시간) “피해자는 강도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늘 오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오토바이 날치기 절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정부자문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바르셀로나 공무 출장 중이었다.  

카탈루냐주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바르셀로나 한국총영사관 역시 카탈루냐주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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