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일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를 만났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를 통해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며 “일본이 주최한 'G20 정상 배우자 환영 차담회'에 참석해 아키에 여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와 아키에 여사는 이 자리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아울러 G20에 참석한 세계 각국 정상의 영부인들과 차담을 나누며 교류를 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한편 공식 만찬이 끝난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