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전소미‧유연정 빠진 9인조로 10월 재결합

아이오아이, 전소미‧유연정 빠진 9인조로 10월 재결합

기사승인 2019-07-01 09:11:47

그룹 아이오아이가 오는 10월 다시 뭉친다.

1일 스튜디오블루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오는 10월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등 9인조로 재결합한다. 2017년 1월 공식 활동을 종료한 지 2년9개월여 만이다.

지난달 첫 솔로 음반을 낸 전소미와 소속그룹 우주소녀의 여름 스페셜 음반으로 활동 중인 유연정은 이번 재결합에 함께하지 않는다. 

스튜디오블루 측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제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의 준비 과정 및 활동 스케줄도 수시로 소통하도록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됐다. ‘드림걸’(Dream Girl),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노래로 활동하다가 이듬해 1월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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