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415)가 데뷔 후 첫 페스티벌 나들이에 나선다.
3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이로는 오는 9월7~8일 양일간 서울 나들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에 참여한다.
사이로가 지난 2월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한 뒤 처음 서는 페스티벌 무대다. 사이로는 소란, 치즈, 김민석, 윤딴딴 등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이번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사이로는 이번 ‘해브 어 나이스 데이’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이로는 장인태, 조현승으로 구성된 2인조 남성 듀오다. 지난 2월 데뷔한 뒤 ‘테이크 미 데어’(Take Me There), ‘야광별’ 등을 발표했으며,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