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DB손보, 1Q 초간편건강보험 출시 外 하나카드

[금융 이모저모] DB손보, 1Q 초간편건강보험 출시 外 하나카드

기사승인 2019-07-05 09:00:23

DB손해보험은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카드가 중국 길림은행과 제휴서비스를 확대했다.

DB손해보험, 1Q 초간편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초간편’이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알릴의무인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없음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없음 ▲5년 이내 암진단·입원 및 수술기록 없음’에서,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음의 1가지 질문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질문축소로 보험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그 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들도 충실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초간편’ 심사 운영과 함께 ‘1Q초간편건강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플랜을 운영해 보험료 수준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고객이 해지환급금지급형 플랜 대비 20%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 및 인상에 더욱 민감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구조를 도입한 ‘1Q 초간편 건강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업계에서 운영중이던 간편심사보험상품으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노년층 및 유병력자들을 위한 전용보험으로 고객의 니즈와 선택권을 존중한 상품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서비스 확대

하나카드가 중국 길림은행과 제휴서비스를 확대했다.

하나카드와 길림은행은 길한통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현금출납기) 이용시 수수료를 상호 면제해주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중국 하나은행 3사간 콜라보로 개발된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행연합회브랜드(UnionPay)기반 체크카드다. 한-중 양국에서 같은 명칭과 디자인으로 발급되고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와 한-중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및 여행객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상품은 지난 1월30일 출시 뒤 5개월만에 5만여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