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이 4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가의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결위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에게 주어진다.
이 중 실제 예산의 증액과 삭감 심사를 행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300명 중 15명의 의원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정운천 의원은 3년 연속 예결위원은 물론,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 최초 4년 연속 예결위원 역할을 맡게 됐다. 열 몫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더니 거듭된 행운의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여야를 뛰어 넘는 초당적 협력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들을 촘촘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