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와 에릭남이 어반자카파의 1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어반자카파의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절친 가수 에릭남과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에릭남은 13일, 선미는 14일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미와 에릭남은 평소 어반자카파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어반자카파의 출연 요청을 망설임 없이 흔쾌히 승낙하면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를 보다 가까이에서 축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를 앞두고 현재 합주와 안무 연습 등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측은 “총 33곡의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