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우수(A등급)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6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첨복재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종합평가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향상됐으며, 재단 설립 이래 최초 달성이다.

대구첨복재단의 경우, 지난해 6월 이영호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고객중심의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주요사업에서도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적절히 이룬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설립 이래 최초 A등급 달성은 직원 모두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노력과 기업 중심 경영을 통해 대구첨복단지가 국가 의료허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