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스타전 나가는 동료들과 유니폼 들고 '활짝'

류현진, 올스타전 나가는 동료들과 유니폼 들고 '활짝'

기사승인 2019-07-08 13:52:47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스타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올스타전에 나가는 선수들과 올스타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클레이턴 커쇼,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워커 뷸러와 나란히 서 등 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미국 오하이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최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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