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한생명은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 훈격의 상인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DB손보, 카카오페이 보험료 송금 서비스 도입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보험료 납부는 은행·계좌번호·공인인증서·OTP 비밀번호 등을 통해 송금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각종 입력 절차 없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장기보험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분기 중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체 보험 종목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험료를 회사에 직접 납부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간 계좌이체 방식보다 편리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이용하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등극
신한생명은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 훈격의 상인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해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서비스 최우수회사로 평가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한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