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부터 9월말까지 경북 경주 명소를 포함한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2,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가을 시즌 1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 시행한다.

투어코스는 경주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 주상절리, 월성원전 홍보관, 경주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이다.

이 장소를 모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고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나 학교, 동호회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푸짐한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장소에 숨겨진 퀴즈 정답을 모두 맞히면 추가 상품도 받아갈 수 있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경주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