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실습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의 윤인자 교수가 나선다. 윤인자 교수는 MBN ‘알토란’,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등 다수의 요리 관련 프로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며 업계에서는 한식 명인이자 요리연구가로 이름난 셰프이다.
이번 강의는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한식을 조리해볼 수 있도록 계획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해볼 수 있는 특강이 많지 않다 보니 본교에서 진행하는 특강의 인기가 높은 것 같다”며 “홈페이지에 특강 배너를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참가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등은 모두 학교에서 부담한다”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특강신청이 가능하니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전은 이달 27일에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해당 특강에서 학생들은 IT업계와 게임업계 현직자들에게 업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전해 듣고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고려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