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최고 인기 여행지 다낭…오사카, 일본 불매운동에도 '3위'"

"여름 최고 인기 여행지 다낭…오사카, 일본 불매운동에도 '3위'"

기사승인 2019-07-12 10:31:02

위메프가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도시별 항공권 예약 비중은 베트남 다낭(12%), 미국령 괌(6.4%), 일본 오사카(6.3%), 태국 방콕(6.1%), 필리핀 세부(5%) 순이었다.

특히 수출 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산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여론이 좋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가 인기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 

왕복 항공권 예약 내역으로 휴가 일정을 분석한 결과 4일이 27%로 가장 많았고, 3일(24%), 5일(14%) 순으로 집계됐다.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량도 베트남 다낭이 가장 많았으며 방콕·파타야, 세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