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넷마블에서 제작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이 공개되었다. 게임 속에서 방탄소년 정국은 태권도부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청춘드라마 속 체대 선배미를 물씬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었다.
우월한 피지컬로 하얀색 태권도복을 입고 샌드백을 향해 발차기와 주먹을 날리는 등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자, 해외매체 '코리아부'는 액션영화속 배우 같은 그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촬영전 무술팀이 보내준 영상 콘티를 미리 습득해 와서 촬영시 훌륭한 동작을 보여주었다는 정국의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주며, 실제 그가 액션 영화 배우로서의 운동능력과 연기 기술, 열정을 가지고 있어 언젠가 자신의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2009년 정국이 초등학교 시절 검은 띠를 하고 태권도를 하는 영상도 보여주며, 그의 태권도 실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었다.
이 보도에 정국의 팬들은 “태권도계에서 놓친 인재”라며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 게다가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연기능력까지 보여준 바 있는 정국의 액션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점치며 기사 내용에 깊이 공감하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을 스타로 키우는 ‘BTS 월드’ OST 앨범은 6월 가온챠트 1위를 기록 50만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역대 OST 판매 1위 기록을 17년 만에 경신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