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우디 콘서트 확정! 현지 최고 인기 지민에도 관심 업!

방탄소년단, 사우디 콘서트 확정! 현지 최고 인기 지민에도 관심 업!

기사승인 2019-07-16 07:54:42

그룹 방탄소년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1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수용인원 약 7만 명의 대규모 경기장이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여기에 최근 아랍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자국 방문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며 들썩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아랍권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트위터 계정 '샐럽스 애러빅(Celebs Arabic)'의 메인 헤더를 세계적인 슈퍼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나란히 장식한 바 있다.

또한 '샐럽스 애러빅' 계정은 지민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스타’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고, 아랍권 내 한 방송 매체에서는 지민의 솔로 곡 '세렌디피티' 콘서트 무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방송 매체는 최근 지민의 건강 회복을 알리는 무대 모습의 트위터 영상을 직접 포스팅 해 지민에게 신사적이고 멋지다는 글로 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트렌딩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퍼포먼스 무대 '지민 포커스' 직캠 영상이 랭크 되어 그의 인기가 활동 영역을 넘어서 초절정으로 치닫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올 10월에 열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스타디움 투어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기록하게 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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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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