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중 최애가 많기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뷔를 향한 10대 스포츠 유망주들의 수줍은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탁구천재’ 신유빈 선수와 ‘육상천재’ 양예빈 선수다.
뷔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로 특히 올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가수’ 직업군의 대표로 혼자 실릴만큼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며 국내와 중국의 수많은 아이돌의 롤모델이자 연습생의 워너비 스타로 언급되고 있다.
먼저, 한국 탁구 대표팀에서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만 14세)로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탁구천재’ 신유빈 선수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최애라고 밝혔다.
이 사실은 인터뷰 말미에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환한 미소로 돌아서는 ‘탁구천재’ 신유빈 선수의 백팩에 BTS의 매달려 있는 사진을 통해 알려졌는데 신유빈 선수는 “저, BTS 좋아해요. 뷔, 완전 팬이에요”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신유빈 선수는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꿈에 한걸음 다가서 있다.
뷔를 최애로 꼽은 또다른 스포츠 꿈나무로는 타고난 피지컬과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육상계 김연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샛별로 떠오른 양예빈 선수가 있다. 얼마전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방탄소년단 뷔를 가장 좋아한다며 꼭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비췄다.
“30년 만의 육상계 역대급 선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주목 받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양예빈 선수지만 방탄소년단 뷔의 팬으로 콘서트 가기를 꿈꾸며 훈련을 하고 나중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되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또래 아이들과 다름없는 소녀팬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미소짓게 만들었다.
타고난 재능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여 세계 최정상에 우뚝선 방탄소년단 뷔의 팬으로서 그의 음악과 무대로 위로와 힘을 받아 스포츠 꿈나무들도 멋진 결과를 얻길 팬들도 응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