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은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8일에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 후 4년7개월만인 17일 비뇨의학과 전상현 센터장이 로봇 부분 신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1000례를 달성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를 2014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그 후 매년 꾸준히 수술이 증가해 2018년 500례 달성 후 1년 만에 1000례를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상현 센터장은 “최선의 치료방법을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구하는 진료과 교수님들의 애정이 있기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서 로봇수술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 예정이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