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WIP와 전속계약 체결… ‘호텔 델루나’ 합류

박유나, WIP와 전속계약 체결… ‘호텔 델루나’ 합류

기사승인 2019-07-19 09:43:41


배우 박유나가 WI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WIP 측은 18일 “배우 박유나가 WIP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철옥 WIP 대표이사 역시 “박유나는 탄탄한 기본기와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라며 “앞으로 WIP와 박유나가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새 소속사를 찾은 박유나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 합류한다. 박유나는 극중 ‘전형적인 엄친딸’인 종합병원 소아과 의사 이미라 역을 맡아 여진구(구찬성)와 미국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의 친구로 등장한다.

박유나는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이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tvN '비밀의 숲', MBC '20세기 소년 소녀', JTBC '더 패키지', tvN '모두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에서 시크하고 책임감 넘치는 과대표 유은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JTBC ‘SKY 캐슬’에선 가짜 하버드 유학생 차세리로 열연을 펼쳤다.

WIP에는 배우 감우성, 김민정, 유인영, 박신아, 정강희가 소속되어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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