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다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 103편(출발 47·도착 56)이 결항 조치됐다. 150편(출발 83·도착 67)은 지연 운항했다.
태풍이 통과하는 20일 오전까지는 항공기 운항 중단이 우려된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4시 30분께까지 저시정과 태풍 영향으로 46편이 결항하고 150편이 지연 운항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