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올해 들어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7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차지, 그 영향력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9년 6월 18일부터 2019년 7월 19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527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38,310,557개를 추출하여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1,190 미디어지수 2,268,206 소통지수 3,529,473 커뮤니티지수 4,166,065로 브랜드평판지수 11,274,936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사랑하다, 우승하다, 판매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라이, 공연,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0.03%로 분석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20일 JTBC에서 방송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이 독점 공개되었으며, 방송이 끝난 후 지민은 전 세계 35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다음 포털 사이트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 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