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제공>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지난 4일 아산시 온양1동 게이트볼장 및 인근공원에서 온양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물리치료 상담은 아산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 병원은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차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들을 직접 찾아가 물리치료 무료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온양3동, 온양2동 주민들을 찾아갔다.
이날 상담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에서 파견된 보건관리자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호조무사 2명 등이 환자들의 통증부위를 체크하고, 물리치료 상담 및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관절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석, 이병용 원장은 "조깅이나 등산, 무리한 스포츠활동에 의한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척추관절 통증으로 활동이 불편하지만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을 케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관리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매월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치료상담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되찾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대학병원급 MRI 장비 등 최신의료장비와 척추뇌혈관센터, 운동.물리치료센터, 수술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천안, 아산지역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