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공식채널에 업로드된 방탄소년단 뷔의 ‘입덕직캠’이 2019년 K-pop 직캠 중 최초로 최단기간 5000만 뷰 기록을 세웠다.

입덕직캠은 엠넷에서 아이돌들의 무대 중 개인별 직캠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다.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멤버들의 무대 위 풀영상을 볼 수 있어 이른바 입덕을 부르는 직캠이라 해서 ‘입덕직캠’이라 부른다.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에서 뷔의 모습을 담은 ‘뷔입덕직캠’은 지난 4월 27일 엠넷 공식채널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24시간만에 공식직캠 최초로 100만뷰를 돌파했다.

또한 6월 29일에는 2019년 업로드된 유튜브 K-pop직캠 중 최초로 4천만뷰 기록을 세웠으며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7월 22일 또다시 최단기간 5천만뷰 기록을 세우며 최고 인기 직캠으로 등극했다.

‘좋아요’ 역시 45만으로 2019년 남자아이돌 직캠 중 최고를 기록했다.

팬들은 뷔의 매력적인 춤선과 표정연기에 감탄하며 “뷔의 입덕직캠 보면서 정말 입덕할 것 같다”, “진정한 무대천재다”, “무대위에서 쉴새없이 매력적이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뷔는 세계 최고 미남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아이돌 후배들에게는 독특한 뷔만의 아우라와 무대연기로 ‘아이돌들의 교과서’, ‘무대장인’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시선을 잡아끄는 탁월한 무대매너가 이번 입덕직캠의 신기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뷔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Mnet Mpd 직캠 및 입덕직캠, SBS 안방1열 직캠 및 슈퍼콘서트 직캠, '디오니소스'의 MBC 예능연구소 직캠에서 모두 최고의 조회수와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K-pop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 방탄소년단의 ‘러브유어셀프투어 인 서울’ 콘서트가 방영 당시 뷔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솔로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달 간의 휴식 후 오는 10월 26~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