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무한도전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젠가 인사드릴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5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MBC 예능 채널에서 ‘놀면 뭐하니? 고정 유재석의 스폐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MBC 간판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시즌 2 관련 질문에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문득 갑자기 인사를 드릴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며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답했다. 

‘무한도전’을 함께했던 박명수가 유재석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다음주쯤 박명수씨를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와 ‘놀면 뭐하니?’라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재회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일정 없는 날에도 “놀면 뭐하냐”고 외치는 유재석에게 릴레이 카메라를 맡기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앞서 유튜브와 TV 방송용 프리뷰를 통해 공개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