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슈어저, COL전 5이닝 3실점…ERA 2.41

'부상 복귀' 슈어저, COL전 5이닝 3실점…ERA 2.41

'부상 복귀' 슈어저, COL전 5이닝 3실점…ERA 2.41

기사승인 2019-07-26 10:15:10

류현진(32·LA 다저스)와 사이영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슈어저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슈어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 끝난뒤 등 통증을 호소했다. 올스타전 불참과 더불어 10일자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등재 날짜는 11일로 소급 적용됐다.

이후 두 번의 불펜피칭을 마친 그는 이날 콜로라도를 상대로 복귀했다.

1회 탈삼진 2개를 묶어 삼자범퇴로 지웠고 2회와 3회에는 각각 볼넷 1개,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4회 콜로라도의 타선에 슈어저는 흔들렸다. 1사에서 다니엘 머피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진 2사 3루에서 위기에서 라이언 맥마혼에게 적시타, 개럿 햄슨에게 투런포를 헌납하며 3실점했다.

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슈어저는 투구수 86개를 기록하고 맷 그레이스에게 바통을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30에서 2.41로 상승했다. 5회말 앤서니 랜돈이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슈어저는 패전을 면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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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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