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템파베이 레이스)이 1번 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했다.
최지만은 21일과 22일에 이어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4일과 25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했다.
제이콥 웨이그스펙을 상대한 최지만은 1회초 2루수 땅볼, 3회 초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5회 초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2루 주자로 있던 최지만은 트레비스 다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7회 초에는 투수 앞 땅볼, 9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5(267타수 68안타)로 내려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