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비주얼로 수많은 ‘세계미남’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가 본인이 가장 잘생겼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였는지를 겸손하게 고백했다.
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잘생김에 대한 호평이 나돌았다. 2017년 피플 매거진 (People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뷔에게 “당신이 언제 정말로 가장 잘생겼다고 느꼈습니까”라고 물어보았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뷔는 “어쩌면.. 내가 거리를 돌아 다녔을때?” 그는 덧붙여서 “사람들이 내가 뷔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데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나를 놀라게 한다”라고 대답했다. 뷔가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것은 그렇게 정직하게 말한 뒤에 수줍어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구찌’라는 아이디의 해외 팬은 이 영상을 보고 “태형 (뷔의 본명)은 너무나 겸손하다”, “태형은 지나가던 사람도 두번 돌아보게 만드는 엄청난 비주얼이다. 이 비주얼은 대단한 파워다.” 이 게시물을 본 팬들 또한 “그는 항상 잘생겼다”, “유명인이 안 되었어도 엄청나게 잘생겼을 것”, “수줍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방탄소년단 뷔를 찍은 사진작가 샘 다메섹(Sam Dameshek)이 뷔는 태양이 비치면 잘 생기고 빛이 나며 어둠이 내리면 뷔의 내부에 빛이 있는 것처럼 진정한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최고의 찬사를 남겼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1등미남 타이틀을 몇 개씩이나 가지고 있지만 뷔의 진정한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그의 비주얼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