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휴가를 휴가’라고 말하지 못하는 文대통령”

바른미래당 “‘휴가를 휴가’라고 말하지 못하는 文대통령”

기사승인 2019-07-30 11:14:53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30일 “‘휴가’를 취소했다. 대신 제주도에서 가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했다. 이것은 휴가인가? 휴가가 아닌가? ‘휴가 취소’로 온갖 생색을 내던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 국민이 생각하는 휴가의 개념이 다른 것인가?”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공식 일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지인을 만나는 것이 휴가가 아니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대통령’이다. ‘휴가를 휴가’라고 말하지 못하는 대통령.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며 “외교, 안보, 경제 파탄 속에, 국민의 삶이 백척간두에 놓여있다. ‘초유의 국정대란’ 책임의 정점에 서있는 문재인 대통령. ‘휴가 반납쇼’는 멈추고, 유능한 대통령이 되라. 제발!”이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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