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예취기 집중 점검 정비 실시

정읍시, 예취기 집중 점검 정비 실시

기사승인 2019-07-31 11:45:42

전북 정읍시는 8월 한달간 제초작업을 위한 예취기(예초기) 집중 점검 정비를 정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시 별도의 수리비용은 없고 3만원 미만의 소모성 부품비는 정읍시에서 무상으로 지원, 3만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또, 정비가 쉽지 않은 오지마을과 취약지역은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순회 정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읍시는 예취기 잦은 고장 부분 응급처리와 장기간 보관요령, 안전사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예취기 안전사고 중 70% 이상은 사용자 부주의와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다. 때문에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면보호대와 안전복, 다리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정읍시는 정비 교육과 함께 예취기 작업 시 적당한 작업시간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작업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 할 계획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본격적인 제초작업과 추석 벌초 시기를 앞둔 시기에 예취기와 소형 농기계 집중 점검·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예취기 관리·점검 외에도 관리기와 경운기, 분무기, 이양기 등 소형 농업기계 점검·정비도 병행 실시한다”고 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