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1일 북한 미사일 발사관련, 국방·외통·정보위-원내부대표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도발은 작년 9.19 남북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다. 북한은 이미 미사일 도발을 세 차례 함으로써 5월, 그리고 이번에 2번 더함으로써 삼진 아웃됐다. 남북군사합의 파기해 달라. 또한 이 부분은 명백히 UN제재 위반이다. 이 부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해 달라. 그리고 미국 측에는 이 한미동맹의 기본정신에 비추어서 동맹국으로서의 책임부분을 강조해주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일단 지금 나타나는 모든 상황은 저는 사실 지금의 안보위협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자초하신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책임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적어도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는 그러한 모습을 통해서 새로운 우리의 전기를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