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은재 정보위원회 간사는 31일 북한 미사일 발사관련, 국방·외통·정보위-원내부대표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금 벌써 네 번에 걸쳐서 저희한테 미사일 공격이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4일, 5월 9일에 쏜 미사일의 그 실체는 우리 정부는 여태까지 밝히지도 못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밝혔지만 그 이유가 뭔지 상당히 궁금하다. 또 우리 주적이 누구인가. 우리 주적이 어디인지도 여태까지 이 정부에서는 우리의 주적을 한 번도 북한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미사일로 인해서 죽어가야 그때 우리의 주적이 북한이라고 표현을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정보위원회 간사 “또 지난번에 목선이 두 번이나 왔다 갔다. 이 목선이 어떻게 왔다갔는가. 우리 집 드나들 듯이, 제 멋대로 왔다갔다해도 우리 정부는 대응한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의 외교안보가 어떠한가. 완전히 고립된 상태이다. 러시아, 중국, 북한이 한꺼번에 편을 짜고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우리는 지금 배척당하고 있다. 이런 것으로 인해서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렇게 하겠는가. 따라서 이 문재인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보를 위해서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무엇보다 북한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태세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