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 혹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했던 다음의 발언이 생각나시는지요?”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그동안 우리가 미사일을 발사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새벽에 국가안보회의 NSC를 여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오늘 결심했으니 이제 더는 문 대통령이 새벽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라고 다음 발언을 소개했다.
민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신의 없는 대화 상대에게 더 이상 기대도 하지 마시고, 더 이상 업신여김도 받지 말고, 오직 국민만을 위해 정진하시라고 말하려다 보니 입만 아프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