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박서준, 최우식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우가패밀리는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와 뷔가 속한 모임으로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공유하거나 커피차등의 선물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줬다.
지난 30일에는 영화 ‘사자’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주연배우 박서준과 특별 출연배우 최우식과의 초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뷔가 포토월에서 “박서준 최우식 파이팅!”을 외치자 현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슈퍼스타의 등장에 환호를 보냈다.
포토월에 선 뷔의 압도적 비주얼의 기사 사진들이 쏟아지자 SNS에서는 뷔의 본명 ‘Kim Taehyung’ ‘Taehyung'이 20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딩에 올랐으며 포털사이트에서는 연예면 실검 2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뷔의 시사회 참석 소식을 핫이슈로 기사화하며 "팬들은 성숙한 남성의 분위기를 풍긴 뷔와 사랑에 빠졌으며 그의 비주얼을 감당할 수 없었던 건 수많은 사진기자들 역시 마찬가지여서 그가 걸어나왔을 때 모두 열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케이팝도 글로벌 슈퍼스타의 등장에 시사회장의 모든 이목이 집중됐다고 보도하며 뷔의 참석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글로벌투어 여정을 잠시 쉬어 가며 두 달여 간의 휴식에 들어갔다.
휴가 기간에도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 온 뷔는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우가패밀리, 박서준과 최우식의 응원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영화 ‘사자’는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1000만 관객 영화 ‘기생충’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51일 만에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팬들은 오랫만에 보는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에 행복해하며 우가패밀리의 우정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