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무단으로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의 SNS에는 한국 팬들의 비난 댓글이 줄을 잇는다. 호날두는 댓글들을 꾸준히 삭제하면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호날두는 ‘노쇼 사태’로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음에도 자신의 SNS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동영상, 시상식 사진 등을 올리며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이에 국내 축구 팬들은 SNS로 몰려가 댓글로 호날두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여기에 중국, 일본 네티즌들과 설전까지 붙으면서 호날두의 SNS는 난장판이 됐다. 

호날두는 자신에 대한 비난 댓글을 지속적으로 삭제 중이지만 워낙 양이 방대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