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프린스’ 수집한 방탄소년단 뷔, 마치 마블 영화속 슈퍼 히어로처럼

‘윈드 프린스’ 수집한 방탄소년단 뷔, 마치 마블 영화속 슈퍼 히어로처럼

기사승인 2019-08-02 10:13:57

방탄소년단 뷔는 별명 부자다. 그동안 뷔를 지칭했던 ‘태태’ ‘세일미(세계1위미남)’ ‘CGV’와 해외콘서트 중 화제가 됐던 ‘미스터 린두(아름다운 남자)’에 이어 최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에서 뷔의 바람 조절 능력을 칭찬하는 ‘바람의 왕자(윈드 프린스)’를 새로 획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달려라 방탄에서 화제가 되었던 장면은 뷔가 VR 레이싱 게임을 마치고 착용했던 고글을 벗고 빨간색 VR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는데 이는 마치 마블 영화속 슈퍼 히어로의 모습과 다름없었다.

이런 뷔의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감탄과 함께 수많은 뷔의 사진, 그림 그리고 동영상들과 뷔를 슈퍼 히어로로 만든 마블 포스터가 쏟아져 나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북미매체 코리아부, 일본의 케이팝몬스터, 베트남 매체인 ‘아이원(ione)’, 인도네시아 매체 ‘포스쿠팡(POS-KUPANG)’과 ‘와우케렌(Wowkeren)’, 중국 매체인 ‘비지니스 타임즈(BUSINESS TIMES)’등이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먼저 ‘코리아부’는 ‘BTS 뷔는 마블 영화에서 곧장 나온 듯한 새로운 별명을 갖게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그의 캐릭터는 다음 번 마블의 슈퍼 히어로가 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뷔는 우아하게 가상의 하늘에서 마치 실제로 날아오르는듯 했으며 슈퍼 히어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엄청나게 잘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팝 몬스터’는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윈드 프린스’의 등장이라며 팬들이 만든 뷔의 포스터를 비롯해 ‘바람의 왕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람을 컨트롤 하는 듯한 무대의 뷔 사진들을 함께 게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아이원’은 ‘네티즌들은 BTS 뷔를 슈퍼 핸섬 히어로라고 부른다’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방송 도중 뷔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잘생겼다! 윈드 프린스라고 부르겠다”라는 극찬에 주목했다.
또 “뷔는 2017년 TC Candler 주최 세계미남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수많은 미남 1위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하며 잘생긴 외모에도 여전히 겸손해하며 수줍어하는 뷔의 모습을 전했다

‘포스쿠팡’은 “BTS 뷔는 ‘CGV’, ‘Gucci boy’, ‘태태’ 등 6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얻게 된 새로운 별명인 ‘윈드 프린스’는 아미들이 더 그를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영상과 함께 상세히 전하며 새 별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비지니스 타임즈’와 ‘와우케렌’은 각각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달려라 방탄’에서 뷔의 팬보이들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의 외모에 매혹되었고 이를 인정하고 감탄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달려라 방탄에서 뷔는 엄청난 비주얼을 뽐내며 ‘윈드 프린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수집했을 뿐 아니라 아무도 생각 못한 천재적인 방법으로 '케이크 줍기' 미션을 성공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열린 MGMA에서 2개의 대상을 포함해 남자 그룹상, 남자 퍼포밍 아티스트, 지니뮤직 인기상과 글로벌 인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