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한국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5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3개의 솔로 곡 보유자가 됐다.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라이’,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Full length Edition)’ 이렇게 3곡을 연달아 5000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한 기록을 가지게 됐다.
이는 지민이 2곡을 돌파한 지 7개월 만에 세운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며, 가수 ‘싸이’가 세운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2곡이 5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쾌거다.
이로써 현재 스포티파이 사이트에서 한국어 가사로 5000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한 솔로 곡을 3곡 이상 보유한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초이며 유일하다.
특히 지민의 솔로 곡은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의 곡 20에 선정되어 영국 공식차트 ‘TOP 20 Most Streamed BTS Songs’에 이름을 올려 그의 솔로 곡이 얼마나 인기 있고 사랑 받는지 알 수 있다.
한편, '2019 M2 X 지니 뮤직 어워드(MGMA)'에서 방탄소년단이 무려 6관왕에 오르며 사실상 주인공이 됐다.
1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4개의 대상 중 '더 톱 아티스트'와 'M2 톱 비디오' 부문 이렇게 2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자 그룹상, 남자 퍼포밍 아티스트, 지니 뮤직 인기상, 글로벌 인기상까지 포함, 총 6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